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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대상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

뉴시스

입력 2025.03.14 16:30

수정 2025.03.14 16:30

정진완 회장 "직장 내 괴롭힘은 무관용 원칙 대응"
[서울=뉴시스]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대상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대상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14일 서울 사무처 및 이천선수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사건 발생 시 신고 절차, 피해자 보호 방안, 조직 내 예방 대책 등을 안내했으며 앞으로 이를 정기 교육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홈페이지 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개설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4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노사 합동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정진완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과 같은 사안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뿐만 아니라 시·도 및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등 관계 기관에서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철저한 대응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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