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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영 대전시의원 당선인 "함께 잘사는 대전위해 일하겠다"

뉴시스

입력 2025.04.02 22:42

수정 2025.04.02 22:42

"소상공인·골목상권 회복위해 노력하겠다" "일당백 실력·의지로 민주당 저력 보여줄 것"
[대전=뉴시스]방진영(더불어민주당·유성구 제2선거구)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당선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방진영(더불어민주당·유성구 제2선거구)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당선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4·2 보궐선거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에서 시의원에 선출된 방진영(51) 당선인은 함께 행복한 유성과 대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방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 당선사를 발표하고 "함께 행복한 유성, 함께 잘사는 대전을 위한 시의원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윤석열 내란을 탄핵하는 선거였고, 이장우 시장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시정에 대한 심판이었으며, 시민의 민생을 즉시 돌보라는 명령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시민의 주머니 사정이 조금 더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22명 대전시의회에서 딱 2명인 민주당 시의원 이지만 일당백의 실력과 의지로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들께서 해주신 조언과 충고를 마음에 새기고 성과를 내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당선자는 이날 오후 10시5분께 마무리된 개표결과 47.17%(8000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40.37%(6847표)의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와 12.44%(2110표)에 그친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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