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

[오산=뉴시스] 오산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용역 1차 중간보고회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e-mail]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과 예산 1조원 시대를 대비해 시청 상황실에서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용역은 ▲주거·도시·교통 ▲산업·경제·연구개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재난·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부서별 인터뷰 ▲주민 설문조사 ▲미래비전 및 분야별 전략 과제(안)가 공유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안을 바탕으로 민선 8기 핵심 정책과 연계한 실행 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교3지구, 운암뜰 AI시티,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등 도시 성장을 뒷받침할 기반 시설 확충과 경제·교육·복지 분야에 대한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발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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