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규모 전년대비 4000명 늘어…28일까지 신청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명.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7/202504071201036480_l.jpg)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정부가 국민과 소통·공감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학부모 모니터단을 1만여명 모집한다.
7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은 2009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는 시도·학교급별 균형을 고려하고 더 많은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년 대비 약 4000명 늘어난 1만여명을 모집한다.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모니터단은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교육정책 관련 설문조사 참여,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피드백·점검 등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희망자는 정책 관련 간담회, 학부모 대상 행사 등에 참여해 최신 교육정보를 얻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장미란 교육부 교원학부모지원관은 "그간 교육부는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올해에는 규모를 확대하고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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