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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 1만여명 모집…누구나 가능

뉴시스

입력 2025.04.07 12:01

수정 2025.04.07 12:01

모집 규모 전년대비 4000명 늘어…28일까지 신청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명.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명.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정부가 국민과 소통·공감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학부모 모니터단을 1만여명 모집한다.

7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은 2009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는 시도·학교급별 균형을 고려하고 더 많은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년 대비 약 4000명 늘어난 1만여명을 모집한다.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학부모 온(On)누리' 누리집 내 신청란(배너)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모니터단은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교육정책 관련 설문조사 참여,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피드백·점검 등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희망자는 정책 관련 간담회, 학부모 대상 행사 등에 참여해 최신 교육정보를 얻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장미란 교육부 교원학부모지원관은 "그간 교육부는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올해에는 규모를 확대하고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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