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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올해 첫 추경 1248억 편성…"민생안정 집중"

뉴시스

입력 2025.04.07 15:40

수정 2025.04.07 15:40

제천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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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248억원 규모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해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 편성에 따라 시의 올해 살림규모는 당초예산 1조1134억원에서 11.2% 증가한 1조2382억원으로 늘었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01억원, 공공근로사업비 15억원,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 7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억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원 등이다.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원, 북부 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지원 37억원,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원, 봉양농공단지 조성 12억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 35억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관련 예산안도 이번 추경에 담았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민생 지원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추경안"이라면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예산안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열릴 제3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1회 추경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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