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개월 연속 반등하며 '80%대'를 유지했다.
10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81.6%로 전월(81.5%) 대비 0.1%p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경매 진행 건수는 155건으로 전월(189건)보다 34건(18%) 감소해 3개월 연속 줄었다.
낙찰가 3억 9600만 원인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 리슈빌 3단지' 아파트 경매에는 28명이 참가해 응찰자 수 1위를 기록했다.
3월 경북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31건으로 전월(123건) 대비 8건(6.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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