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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는 두 마녀…뮤지컬 '위키드', 쇼케이스로 먼저 만난다

뉴시스

입력 2025.04.10 16:07

수정 2025.04.10 16:07

배우·뮤지컬 수퍼바이저 내한해 4월30일 쇼케이스 7월12일 개막…내한 공연은 2012년 이후 13년 만
뮤지컬 '위키드' 엘파바 역의 셰리든 아담스(오른쪽)와 글린다 역의 코트니 몬스마. (사진=에스엔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위키드' 엘파바 역의 셰리든 아담스(오른쪽)와 글린다 역의 코트니 몬스마. (사진=에스엔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내한 공연을 앞둔 뮤지컬 '위키드'의 두 마녀가 쇼케이스로 먼저 한국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30일 현대카드 언더스케이지에서 위키드 쇼케이스 'One Short Day'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쇼케이스에는 위키드 '엘파바' 역의 코트니 몬스마와 '글린다' 역의 셰리든 아담스가 참석한다. 이들과 같이 내한하는 뮤지컬 수퍼바이저 데이비드 영도 쇼케이스를 함께한다.

이들은 라이브 무대와 작품 이야기 등을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위키드 쇼케이스 'One Short Day' 포스터. (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키드 쇼케이스 'One Short Day' 포스터. (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3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위키드'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70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이다.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국내 내한 공연은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이뤄졌다.


7월12일부터 10월2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11월 부산 드림시어터, 내년 1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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