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인 '짱구는 못말려'와 손잡고 팬들을 찾아간다.
서울은 11일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을 펼쳐 총 50종 이상의 상품을 출시한다. 판매 시작일은 5월 초"라고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 떡잎마을 방범대 캐릭터를 활용한 '스타디움 라인', '크레용 라인'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스타디움 라인'은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상품 위주로 구성됐는데, 경기장에서 착용할 검붉은 유니폼과 짐쌕, 머플러, 응원 도구 등이 포함된다.
서울은 협업 상품 출시에 앞서 19일 오후 7시 광주FC와 홈경기 당일 북측광장에서 짱구와 흰둥이 대형 벌룬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서울은 순차적으로 캐릭터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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