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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특별재난지역 주민 무료 입장

뉴시스

입력 2025.04.13 09:10

수정 2025.04.13 09:10

5월 말까지…소방·산림청 관계자도 무료
[안동=뉴시스]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2025.02.20.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2025.02.20.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산불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안동으로 여행 기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안동시 도산면 소재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특별재난지역(산청, 울주, 의성, 하동,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 및 소방청, 산림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16세기 조선 산성마을 콘셉트의 전통문화와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광지다.


도산서원,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 이육사문학관 등이 있다.

시는 올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어린이날 행사, 도산난장, 조선의 여름 물과 공포 축제, 조선의 가을 축제, 추석 행사, 조선의 겨울 눈과 먹거리 축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며 "한국문화테마파크 여행으로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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