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오세훈에 러브콜…홍준표 만찬, 내일은 김문수·안철수·나경원 회동

뉴스1

입력 2025.04.15 20:10

수정 2025.04.15 20:10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5.4.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5.4.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비공개 만찬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 시장 측은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홍 후보는 예정된 일정을 마친 뒤 19시쯤부터 서울시장 공관에서 캠프 주요 인사들과 함께 만찬 자리에 참석 중"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약자와의 동행' 등을 포함한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은 연이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시장을 찾고 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오 시장과 조찬을 하고, 안철수 의원은 같은 날 오 시장과 오찬을 함께 한다.



나경원 의원도 이날 오전 중구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오 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