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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고액 스폰서 제안 폭로 "VIP가 5천 준다고"

뉴시스

입력 2025.06.16 09:19

수정 2025.06.16 09:19

[셔울=뉴시스] 코미디언 김인석. (사진=뉴시스 DB, 김인석 인스타그램)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셔울=뉴시스] 코미디언 김인석. (사진=뉴시스 DB, 김인석 인스타그램)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인석은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제 나에게도, VIP분이 저를 좋아하신다고요? 제대로 보고 오신거 맞죠?"라는 글과 함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DM에는 "안녕하세요. 불쑥 DM을 보내드려 죄송한데요. 저희는 VIP 고객분들과 함께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저희 VIP 고객분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신다고 하여 연락을 드리게 됐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4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드리고자 하는데 금액은 5000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자 동료 코미디언 손헌수는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다. 인석아"라고 웃었고, 방송인 박슬기는 "난 3000만원이던데 오빠 5000만원이네"라고 말했다. 가수 나비는 "오빠 살아있네"라고 농담했다.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인석은 KBS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14년 방송인 안젤라 박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김인석은 최근 코미디언 윤성호의 유튜브 채널 '뉴성호 bbakoo'에 개척교회 목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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