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 참가자에 레일바이크 할인 제공…지역경제 상생 기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체육회와 코레일관광개발 정선지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정선군체육회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체육행사 참가자들에게 정선레일바이크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자원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선을 찾는 체육인들에게 정선레일바이크 탑승 요금의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인 기준 3만원, 4인 기준 4만원인 요금에서 각각 할인이 이뤄진다.
양측은 앞으로 ▲체육행사와 레일바이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공동 사업 추진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등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전국 관광열차 및 정선 여량면의 레일바이크를 운영하는 철도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2004년 창립 이후 다양한 철도 기반 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해 왔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이 정선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과 체육의 시너지를 통해 정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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