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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 송미령 장관 유임 '지지 입장'

뉴시스

입력 2025.06.26 17:12

수정 2025.06.26 17:12

26일 입장문 발표…"농정 연속성 환영"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2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2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전국 농어촌 기초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2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에 대해 “현장 중심 농정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는 결정”이라며 공식 환영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정권이 교체되는 상황에서도 전임 장관을 유임한 것은 정책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존중한 매우 이례적이고도 유의미한 결정”이라며 “이는 농정의 안정성과 농어촌 미래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인사”라고 평가했다.


송미령 장관은 스마트농업의 확산, 농촌공간 정비사업 본격화, 공익직불제 안정적 정착, 청년 농업인 창업 지원, 농산물 수출 다변화 등 농정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승준 협의회장(정선군수)은 “송 장관의 유임으로 인해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이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농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전국 82개 군(郡) 단체장으로 구성된 연대기구로,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긴밀한 정책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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