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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남은 1년 남원 발전 위해 함께 뛰자…저부터 앞장"

뉴스1

입력 2025.07.01 13:49

수정 2025.07.01 13:49

1일 전북 남원시청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 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최경식 시장이 환한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1일 전북 남원시청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 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최경식 시장이 환한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1일 민선8기 출범 3주년 간담회와 병행해 진행된 '7월 시정소통혁신의 날' 행사 모습.(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1일 민선8기 출범 3주년 간담회와 병행해 진행된 '7월 시정소통혁신의 날' 행사 모습.(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더 머물고, 더 찾고, 더 살고 싶은 남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7월 시정소통혁신의 날' 행사와 병행 개최됐다.

최 시장은 "지난 3년 모두가 함께 해 준 덕분에 민선 8기 남원 시정의 변화를 눈부신 성과로 이룰 수 있었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남원 발전의 열망과 신뢰를 보여 준 시민들과 그 여정에 함께 해 준 1500여명의 공직자들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 3년의 성과로 △공약 이행률 80% 돌파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 설립 등 남원 대도약 위한 국립기관 유치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선정 등 지역발전 동력 확보 및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기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촘촘한 출산 보육·교육 복지시스템 구축에 따른 정주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3년간 이뤄온 성과 위에 남은 1년도 남원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남원 발전을 위해 함께 뛰자"면서 "시장부터 탁상 행정이 아닌 더 발로 뛰고 더 부지런하게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중심으로 경찰수련원 유치, 경찰특성화고 육성 등을 연계해 남원을 경찰특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4년차 계획을 밝혔다.

또 국립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및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 국립기관 유치를 통해 장기적 성장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정주 여건도 더욱 쇄신해 떠나지 않는 남원, 더 융성하는 남원, 살고 싶은 강소도시 남원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