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및 노동조합 특성 반영한 조정업무 효율화 연구포럼' 착수회의
중노위, 특고·플랫폼 사업장 내 노동분쟁 효과적 조정방안 모색'사업체 및 노동조합 특성 반영한 조정업무 효율화 연구포럼' 착수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앙노동위원회는 3일 '사업체 및 노동조합 특성을 반영한 조정업무 효율화 연구포럼'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포럼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상황과 새 정부의 노동정책 변화에 맞추려면 분쟁 조정의 전문성이 더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발족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노동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면 더 효과적인 조정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크게 ▲ 복수노조 사업장 ▲ 원·하청 및 공공분야 사업장 ▲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플랫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노동분쟁의 실태를 분석하고, 분쟁의 특성을 고려해 조정 방법을 체계화하는 등 조정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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