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 통과 결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9월 착공, 202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1년 2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통과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하지만 총사업비가 최초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2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행안부의 중투심사 대상에 해당해 재심사가 필요하게 됐다.
시는 중투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았으나 이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보완자료를 제출해 조건부 추진 결정을 끌어냈다.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은 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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