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도
![[안동=뉴시스]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2025 인터참 코리아'에 설치된 '경북 공동관'. (사진=경북도 제공) 2025.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6/202507061003356077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2~4일 '2025 인터참 코리아'에 참가해 415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 행사는 매년 50여개국 30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동시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6개 강소기업이 '경북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30개 기업이 경북 화장품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서 OBM(자체 상표 제조) 전문기업인 허니스트는 말레이시아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인 C사와 30만 달러 규모의 스킨케어 및 퍼스널케어 제품 수출 계약을 했다.
또 KC테크놀러지는 싱가포르 B사와 뷰티기기 관련 150만 달러, 동방제유는 베트남 C사와 스킨케어 제품 관련 100만 달러, 미진화장품은 러시아 U사와 마스크팩 OEM 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북도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와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도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만큼, 도의 뷰티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도약하도록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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