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2025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가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고 6일 무주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이 대회 개막식엔 황인홍 군수와 오광성 군의회 의장, 이대재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송재호 군체육회장, 대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는 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이킥스포츠, 전북도, 무주군 등이 후원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8주간에 걸쳐 매주 주말 진행되는 올해 리그전엔 남자 9팀, 여자 4팀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해 국내 족구 실업팀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일부 경기는 KBS 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황 군수는 "무주대회가 족구의 세계화를 향한 의미 있는 도약이 되길 바란다"며 "태권도 성지이자 K-스포츠 중심지 무주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친화 도시로서도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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