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일 한국호텔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추진 중인 골든하버 인접 부지에 호텔을 유치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호텔업계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인근 42만㎡ 부지에 조성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단지이다. 쇼핑·레저·MICE 수요를 아우르는 관광 인프라 구축이 목표다.
공사는 지난해 일부 필지(약 9만㎡)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잔여 부지에 대한 투자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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