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회장 "한국은 핵심 시장…혁신에 집중할 것"

미셸 할라프 메트라이프 회장 방한

[서울=뉴시스] 미셸 할라프 메트라이프 회장. (사진=메트라이프 제공) 2025.07.2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미셸 할라프 메트라이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핵심 시장"이라며 "한국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메트라이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방문한 할라프 회장은 "기대수명의 증가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메트라이프는 오랜 전문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의 건강수명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트라이프의 한국법인 메트라이프생명은 2029년까지 국내 생명보험업계 '톱5'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할라프 회장은 한국이 이미 메트라이프 그룹 전체에서 상위 5대 시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건강관리부터 은퇴 설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인 '360헬스(Health)'와 '360퓨처(Future)' 등의 고객 중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할라프 회장은 "오늘날 고객들의 니즈는 더욱 세분화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 내 톱5 비전 달성을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영업 조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라프 회장은 다양한 관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고성과로 이어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메트라이프생명을 포함한 전 세계 22개 메트라이프 계열사는 지난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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