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의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윤활유·액침냉각 자회사 SK엔무브가 합병한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 비율은 SK온과 SK엔무브 1대 1.6616742이다.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 전기화 및 글로벌 물류 운영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경쟁력 제고 및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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