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이 다음 달 2일 하계 휴업한다.
광주시는 '광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조례'에 따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이 하계 휴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매시장은 다음 날인 8월 3일 정기휴업일과 연계해 이틀간 농산물 경매와 도매법인의 업무를 중단한다.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과 관련 종사자들도 이 기간 휴업에 들어간다.
수산물공판장은 하계 휴업과 관계없이 정상 영업한다.
임진석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하계 휴업일은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것"이라며 "출하자와 소비자들은 휴업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에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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