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창업기업과 인바운드 정책 논의
[파이낸셜뉴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일 외국인 창업자들과 만나 "외국인 창업자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차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은 우리 창업생태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에서 창업한 외국인 창업자들을 비롯해 창업진흥원 및 한국엔젤투자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창업자의 정부지원사업 참여 확대 및 지원 프로그램 강화 △비자 발급 등 행정절차 간소화 △국내 기업과 협업 방안 등 외국인 창업자의 애로사항 해소와 인바운드 정책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노 차관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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