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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충주시의원 "충주시청 잔디광장 활용 방안 찾아야"

뉴스1

입력 2025.10.22 11:27

수정 2025.10.22 11:27

박상호 충주시의원(충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박상호 충주시의원(충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박상호 충북 충주시의원이 22일 298회 충주시의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으로 충주시청 잔디광장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충주시는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기존 콘크리트 광장을 잔디광장으로 바꿨다.

당시 충주시는 잔디광장을 시민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했는데 실제 시청 광장 안내판이나 누리집 어디에도 잔디광장 이용 방법이나 절차에 대한 안내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게 박 의원의 지적이다.


박 의원은 "많은 예산을 들여 잔디광장을 만들었는데,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이라면서 "잔디광장 활용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도시는 시청 광장을 시민을 위한 휴식과 공연, 전시회, 주말 영화 상영, 농산물 장터, 결혼식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충주시가 시청 광장을 주말에는 공연과 장터로, 평일에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