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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대 울산 부시장, 기재부 방문…내년 예산 확보 협조 요청

뉴스1

입력 2025.10.22 11:48

수정 2025.10.22 11:48

안효대 울산시경제부시장 /뉴스1 ⓒ News1 DB 윤일지 기자
안효대 울산시경제부시장 /뉴스1 ⓒ News1 DB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22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안 부시장은 이날 기재부 예산실 예산심의관과 면담하고 국회의 예산 증액이 필요한 사업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시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증액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안 부시장이 예산 증액을 건의할 주요 사업은 반구천 세계 암각화 센터 건립,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앱 개발·실증,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 실증 기반 구축, 카누 슬랄롬 경기장 건립, 조선산업 특화 AI 자율 제조 검증센터 구축 등이다.


안 부시장은 "국회 예산안 심사 단계에서 기재부의 협조는 필수적"이라며 "국회 심사 전 지역 핵심사업의 증액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적극 설명해 국가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