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지난 2023년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2일 전남경찰청 압수수색을 마무리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 9시 전남경찰청 내 일부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은 낮 12시를 넘어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검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이날 경찰청 본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대해서도 압수 수색을 벌였다.
전남경찰청에 대해선 고위 간부급 경찰관이 과거 국가수사본부 재직 당시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외압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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