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강하늘 등 배우들이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 함께 나온 차은우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강하늘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군에 있는 차은우에게 한 마디씩 메시지를 해달라는 말에 "고생하는 거 너무 잘 알지만, 우리가 영화 잘 홍보할게, 휴가 나와서 봐야 하려나"라고 답했다.
이어 "영화 많이 기대했으면 좋겠고 한 만큼 재밌게 나온 거 같아서, 은우야 우리 나중에 보자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질문에 김영광은 "홍보 같이 못 해서 아쉽고 너무 보고 싶고,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은우야"라고 말했고, 강영석은 "우리는 곧 본다 부럽지, 곧 100일 휴가인데 그때 나와서 꼭 보면 좋겠고 연락 좀 해줘 제발"이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또한 한선화는 "나는 방금 영화 봤는데 영화 잘 나왔더라, 너도 잘 나왔어, 보고 싶을 거야"라고, 남대중 감독은 "은우야 같이 영화를 선화 씨랑 봤는데 너도 같이 만든 배우들, 스태프들끼리 같이 보면 좋았을 텐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같이 못 봐서 아쉽고 휴가 나오면 혼자 돈 내고라도 봤으면 좋겠다, 나중에 영화 얘기 같이하자"고 말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30일'을 연출한 남대중 감독의 신작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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