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운암정, 가을 한정 꽃차·K-디저트 등 선보여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가을 단풍이 절정을 향해가는 요즘,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한옥 감성 속에서 가을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운암정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태백 고원의 단풍 명소로 꼽히는 한옥 베이커리 카페 ‘운암정’은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다수의 TV 예능 촬영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야외존은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한정 메뉴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가을 향기를 담은 특별한 꽃차와 전통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눈 건강에 좋은 ‘메리골드 꽃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방아꽃차’가 대표 메뉴다.
전통찻상에 다식과 한과 등 ‘K-디저트 한상’이 차려져 한국의 멋을 더한다. 특히 지역 재료를 활용한 세 가지 콘셉트의 디저트 세트가 눈길을 끈다.
콘셉트는 ‘달보드레꽃 세트’(녹차 디저트, 수리취찹쌀떡, 감태강정 등 토속 재료로 구성), ‘해님꽃 세트’(무화과 타르트, 그릭 요거트 등 달콤한 서양식 디저트 조합), ‘온새미로 세트’(연근칩, 김부각 등 저당·건강 디저트를 중심으로 구성)이다.
이민호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한옥과 단풍이 어우러진 운암정은 그 자체로 인스타그래머블한 가을 명소”라며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