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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지구 노후주거지정비사업 공청회

뉴시스

입력 2025.10.22 13:54

수정 2025.10.22 13:54

도보권 공영주차장·돌봄센터 등 편의시설 확충 구상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2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청회를 열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2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청회를 열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2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중리지구 노후주거정비 지원사업은 중리동 164-5번지 일원 11만 7154㎡ 규모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471억 7000만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공영주차장과 돌볼센터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하고 노후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등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추진과 함께 기금 융자, 도시·건축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자율적 주택 정비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대덕구는 공청회에서 제안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다음 달 국토부 종합 평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중리동은 신도심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개발 여건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인구 유입과 자율적 주택 정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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