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2일 페이터 반 더 블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 네덜란드 대사 일행이 부산항만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상호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은 한국과 네덜란드 간 오랜 교류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항만·물류 분야에서의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대사 일행은 송상근 사장과의 면담 이후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부산항 북항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로테르담항은 유럽 최대 항만으로, 에너지 전환·수소·해상풍력 분야를 선도하며 유럽의 물류·에너지 관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항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1985년 최초 자매항 체결 이후 오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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