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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사건 예방…농산물 건조장으로 변신한 평창경찰서 주차장

연합뉴스

입력 2025.10.22 14:47

수정 2025.10.22 14:47

절도사건 예방…농산물 건조장으로 변신한 평창경찰서 주차장

농산물 건조장으로 변신한 경찰서 주차장 (출처=연합뉴스)
농산물 건조장으로 변신한 경찰서 주차장 (출처=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평창경찰서는 내달 초까지 경찰서 주차장 1천320㎡(약 400평)를 농산물 건조장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창경찰은 말린 고추와 벼 등 수확기 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이를 예방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경찰서 주차장 개방은 2021년부터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2023년 재개돼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유기석 서장은 "수확 철 농산물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절도를 예방해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건조장으로 변신한 경찰서 주차장 (출처=연합뉴스)
농산물 건조장으로 변신한 경찰서 주차장 (출처=연합뉴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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