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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외통위, 캄보디아 현장 국정감사…'대사관 부실 대응' 논란

뉴스1

입력 2025.10.22 15:33

수정 2025.10.22 15:33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최영삼 주베트남대사, 박용민 주태국대사, 정영수 주라오스대사,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최영삼 주베트남대사, 박용민 주태국대사, 정영수 주라오스대사,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박용민 주태국대사(왼쪽부터), 최영삼 주베트남대사,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 정영수 주라오스대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박용민 주태국대사(왼쪽부터), 최영삼 주베트남대사,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 정영수 주라오스대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윤후덕 의원이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윤후덕 의원이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박용민 주태국대사(왼쪽부터),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 정영수 주라오스대사, 최영삼 주베트남대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박용민 주태국대사(왼쪽부터),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대리, 정영수 주라오스대사, 최영삼 주베트남대사가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대사관·주베트남대사관·주태국대사관·주라오스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동남아 지역 내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 실태 및 대사관 대응 체계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국회 외통위 현장 국장감사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동남아 지역 내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 실태 및 대사관 대응 체계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국회 외통위 현장 국장감사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 2025.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범죄가 이뤄졌던 건물의 모습.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곳에서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온라인스캠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33명을 포함해 48명을 체포했다. 2025.10.2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범죄가 이뤄졌던 건물의 모습.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곳에서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온라인스캠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33명을 포함해 48명을 체포했다. 2025.10.2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범죄가 이뤄졌던 건물의 모습.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곳에서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온라인스캠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33명을 포함해 48명을 체포했다. 2025.10.2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범죄가 이뤄졌던 건물의 모습.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곳에서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온라인스캠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33명을 포함해 48명을 체포했다. 2025.10.2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담당 수사관, 캄보디아 측 경찰 관계자들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 부검을 마치고 화장 절차를 지켜보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담당 수사관, 캄보디아 측 경찰 관계자들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 부검을 마치고 화장 절차를 지켜보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담당 수사관 등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담당 수사관 등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과 베트남 국경 지역 쯔러이톰에 위치한 온라인스캠범죄단지. 현지인들에 따르면 이 단지들은 최근 1~2년 사이에 생겼다. 범죄조직들은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이 심해지자 눈을 피하기 위해 국경지대로 거점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과 베트남 국경 지역 쯔러이톰에 위치한 온라인스캠범죄단지. 현지인들에 따르면 이 단지들은 최근 1~2년 사이에 생겼다. 범죄조직들은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이 심해지자 눈을 피하기 위해 국경지대로 거점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사례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테초국제공항에 게양된 캄보디아 국기. 2025.10.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사례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테초국제공항에 게양된 캄보디아 국기. 2025.10.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프놈펜=뉴스1) 임세영 김도우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아주반 위원들은 22일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에서 베트남대사관, 태국대사관, 라오스대사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외통위 아주반 위원은 김석기 외통위원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홍기원 의원, 국민의힘 송언석·김기웅·인요한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다.

여야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와 관련해 현지 대사관의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민간단체 '천마'라고 들어봤나"라고 김현수 캄보디아대사 대리와 현지 남석현 경찰영사에게 물었다. 이들은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송 의원은 "우리 국민이 대사관에 신고해도 조력을 못 받으니까 민간단체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대사관에 오면 '업무시간 끝났다' 이딴 식으로 국민 안전을 내팽개치니까 민간단체가 활동하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윤후덕 민주당 의원은 캄보디아 대사관이 많은 사건을 처리하기에 버거운 환경을 거론하며 "여당의 중진으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대사는 지난 7월부터 공석이다. 남 경찰영사는 부임한 지 두 달 됐다.


김석기 위원장은 "이 중요한 사태가 터졌는데도 대사는 계속 공석"이라며 "4급인 대사 대리와 1급인 대사는 만날 수 있는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도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