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미트박스글로벌은 IBK기업은행·금융결제원과 함께 '이커머스 플랫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B2B 이커머스 시장에서 플랫폼 기업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육점·식당 등 소상공인들이 주 이용자인 미트박스 플랫폼에 소상공인 특화 디지털 금융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거래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사업 지속성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트박스글로벌은 축산물 유통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결제-금융'이 맞물린 상생 모델을 실현하게 됐다.
세 기관은 향후 미트박스 이용 기업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영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봉 미트박스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연계가 아니라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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