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제도화와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APCEIU는 정부와 유네스코간 협정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세계시민교육 확산과 교육체계 정착을 위해 매년 역량 있는 대학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사업 책임자인 학생성장교양학부 전미옥 교수와 박선영 교수는 자유교양 교과목 '세계시민교육: 나는 지구마을에 산다'를 지난 2024학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사회 문제를 세계시민 관점에서 바라보고,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이다.
특히 환경·인권·평화·기후위기 등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주제를 중심으로, 교실 수업과 지역 현장 학습을 결합, '지역에서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새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중부대는 세계시민교육 외에도 노동인권교육, 기후·생태전환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교양과정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유네스코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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