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식이 23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공동 총회장인 김홍규 강릉시장,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장관 대리참석)과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 강릉시의회, 강원자치도, 강원자치도의회,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ITS 분야를 선도하는 산·학·연·정 주요인사 70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한다.
조직위원들은 총회 전반의 기획 및 운영과 함께 폭넓은 후원과 참여를 유도하는 대외 협력 창구를 수행하며 총회 준비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은 총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직위원 위촉식, 그 동안의 세계총회 개최 추진현황 보고,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조직위원회와 더불어,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은 5개 팀 22명 체제로 지난 6월 출범한 바 있다.
김홍규 시장은 “2026년 ITS 세계총회가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최고의 마이스(MICE)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성공개최 지원, 방문객 유치 확대, 문화·관광지 유입 활성화, 손님맞이 준비 철저’를 추진 전략으로 하는 강릉시 행정지원단 운영을 통해 강릉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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