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구 누리집 탑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0일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누리집 챗봇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I 챗봇은 구 누리집 화면 오른쪽 하단 '디디미'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복지·청소·세금·교통·문화 등 생활 행정 전반 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 주민 누구나 별도 로그인이나 설치 없이 대화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챗봇은 핵심어 검색을 넘어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했다.
주민이 일상적인 표현으로 질문해도 즉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정형화된 민원 응답보다 훨씬 유연하고 친숙한 상담 환경을 제공한다고 구는 소개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맞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AI 챗봇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대 적용해 구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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