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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동 주차타워 무료 개방…"주차난 해소 기대"

연합뉴스

입력 2025.10.22 17:44

수정 2025.10.22 17:44

익산시, 영등동 주차타워 무료 개방…"주차난 해소 기대"

익산 영등동 주차타워 (출처=연합뉴스)
익산 영등동 주차타워 (출처=연합뉴스)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영등동 상권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영등동 주차타워를 임시 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등동 주차타워는 지하 1층·지상 3층 150면 규모로 주요 상권인 하나로 사거리에 인접해 있다.

시는 편리하고 체계적인 주차장 이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등동 주차타워를 임시 무료 개방한다.
이후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한 뒤 2026년 중 스마트 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유료화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타워 개방으로 영등상권의 주차난 완화와 차량 흐름 개선은 물론 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양경진 시 건설국장은 "영등동 주차타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주차 공간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주차 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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