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 야구동호회 '허리케인 야구단'이 제14회 군산 새만금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허리케인 야구단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열린 '제14회 군산 새만금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지난 2018년과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허리케인 야구단은 예선전에서 강호 천안시청과 서천군청을 가뿐히 제치고, 8강전에서 청양군청을 제압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군산시청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전북소방본부와 결승전에선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감독상을 받은 이승환 감독(부안경찰서 소속) "선수가 부족한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들이 화합하고 단합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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