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주요 반도체 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실적이 시장에 예상에 미달, TI 주가가 6% 가까이 급락하자 미국의 대표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도 0.49% 하락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49% 하락한 180.2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439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미국의 아날로그 반도체 선도 업체 TI의 주가가 6% 가까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TI는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TI는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으나 이번 분기 전망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다.
이는 반도체 업계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우려를 가중시켰다. 이에 따라 주가가 5.60% 급락했다.
TI가 급락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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