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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 호텔서 불나 투숙객 81명 대피…21분 만에 진화

뉴시스

입력 2025.10.23 07:30

수정 2025.10.23 07:30

[보령=뉴시스] 지난 22일 충남 보령시 신흑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4층 객실 외부 창문에서 검은색 연기가 나고 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지난 22일 충남 보령시 신흑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4층 객실 외부 창문에서 검은색 연기가 나고 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충남 보령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81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23일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8분께 신흑동에 위치한 6층짜리 호텔(46객실) 4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4대와 대원 등 56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4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투숙객 총 81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당 객실 23㎡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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