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8분께 신흑동에 위치한 6층짜리 호텔(46객실) 4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4대와 대원 등 56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4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투숙객 총 81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당 객실 23㎡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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