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첼시 나란히 5-1 대승…토트넘은 모나코와 무승부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유벤투스에 1-0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3연승(승점 15)을 질주한 레알 마드리드는 5위에 올랐다.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인터밀란(이탈리아), 아스널(아스널)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다.
반면 3경기에서 2무 1패(승점 2)로 승리가 없는 유벤투스는 25위에 처져 토너먼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주드 벨링엄이 차 넣었다.
어깨 수술로 시즌 초반 결장했다가 돌아온 벨링엄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다.
최근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해 공식전 4연패에 빠졌던 리버풀(잉글랜드)은 프랑프푸르트(독일)를 5-1로 대파하고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전반 35분 위고 에키티케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전반 39분 버질 판 다이크, 44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연속골로 달아났다.
또 후반 21분 코디 학포, 25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 과정에서 플로리안 비르츠가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첼시(잉글랜드)도 아약스(네덜란드)를 5-1로 대파했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AS모나코(프랑스)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리버풀과 첼시는 2승 1패(승점 7)가 됐고, 토트넘은 1승 2무(승점 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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