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1분께 제원면 명암리 한국타이어 2공장 사무실에서 목격자가 "연기가 많이 난다. 인명대피했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8대와 대원 등 70여명을 투입해 27분 만인 오전 10시58분께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공장 직원 150여명이 대피하고 사무실과 내부 고가의 전자장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사무실 샌드위치 판넬 절단작업 중 그라인더에서 튄 불티가 벽에 착화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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