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는 녹십자웰빙, 뉴트리원과 공동 연구 투자 과정에서 인허가 관련 실무와 기술 검증을 주도해 원료의 기능성 입증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원료는 호주에서 진행된 경도 인지 장애(MCI) 대상 인체적용시험(12주 섭취)에서 몬트리올 인지 평가(MoCA)와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ADAS-Cog)의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알피바이오는 독점 원료를 기반으로 '낮은 체내 흡수율과 안정성'이라는 강황추출물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허 제형 기술을 적용한 최적화된 제형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과 효능 발현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알피바이오는 커큐민이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추는 의약품과 달리, 치매 발병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와 '인지 기능 저하' 관리에서 탁월한 포지션을 차지하며 예방적 건강 관리 시장을 선점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본다.
또 기존 인지 기능 고시형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PS) 등과 달리 강황추출물이 항산화, 항염 등 다양한 기능성을 포함한 차별적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지 기능 개선 커큐민 건강기능식품은 유통 파트너사인 녹십자웰빙과 뉴트리원을 통해 내년 1분기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진경 알피바이오 연구소 부장은 "이번 성과는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 축소라는 의약품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인지 기능 관리 건기식 시장에 큰 기회가 되는 시점에 강황추출물 인지 기능 개선 기능성 인증 획득을 통해 적시에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종원 알피바이오 사장은 "알피바이오는 국내 유일의 독점 생산 권한과 섭취 편의성, 생체흡수율을 개선한 제형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파이를 키우고, 2026년 1분기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인지 기능 개선 제조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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