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청사 앞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광산구는 '시민 광장'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사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취지로 광산구는 '열린 청사' 조성 사업을 추진했고 전날 문을 열었다.
구청사 야외 광장 화단과 유휴부지를 정비해 잔디광장과 데크 쉼터로 만들었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 공연과 시민·소상공인 참여 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사 1층은 '모두의 쉼터(통합라운지)'로 변신했다. 카페를 비롯해 회의장 등이 만들어져 민원 상담과 전시, 소규모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박병규 구청장은 "시민과 함께 쉼과 소통, 문화 공간, 민주주의가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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