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24~26일 남사예담촌 일원에서 ‘남사예담연: 시, 그리고 인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사예담촌의 대표 명소인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어르신 시화전과 전통혼례체험, 돌담 플리마켓, 관광 팝업부스, 민속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시화전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씨 고가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 체험과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청의 회복과 따뜻한 인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가을 남사예담촌을 찾아 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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