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제18회 의암 주논개상 수상자로 장필화(74)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장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학 교수로 한국 여성학의 기틀을 세우고 여성의 인권과 권익 신장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이 상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촉석루 아래 바위에서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주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나라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여성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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