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축소하며 3880선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개장 2시간 만에 6600억 원가량 자금을 투입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23일 오전 10시 52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3포인트(p)(0.21%) 하락한 3875.3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3835.79로 장을 열고 3822.33까지 밀렸다. 최근 6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단기 고점에 대한 부담이 커진 탓이다.
그러나 코스피는 장중 개인투자자의 반발매수세에 하락 폭을 축소했다. 한때 상승 전환해 3890.08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투자자 홀로 6625억 원 순매수하는 중이다. 기관은 3417억 원, 외국인은 3516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만 4.77% 상승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66%, 현대차(005380) -2.11%, 삼성전자우(005935) -1.28%, 기아(000270) -1.19%, 삼성전자(005930) -1.01%, LG에너지솔루션(373220) -0.8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1%, HD현대중공업(329180) -0.17%, SK하이닉스(000660) -0.1%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2p(0.08%) 하락한 878.43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21억 원, 개인은 709억 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24억 원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파마리서치(214450) 0.89%, 알테오젠(196170) 0.66%, 리가켐바이오(141080) 0.07% 등은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086520) -2.7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33%, 에코프로비엠(247540) -0.91%, 삼천당제약(000250) -0.7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46%, 펩트론(087010) -0.29%, HLB(028300) -0.11%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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