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에 따르면 FPA는 22일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은 2년 넘게 외신 기자들의 가자지구 출입을 차단해 왔다"며 "이로 인해 언론이 파괴적인 분쟁을 취재하는 데 큰 차질을 빚어 왔다"고 지적했다.
타니아 크래머 FPA 회장은 "판사들이 가자지구 출입 요청을 신속히 승인해 주길 바란다"며 "이스라엘은 이제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팔레스타인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PA는 이스라엘 내 수백 명의 외신 기자를 대표한다.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습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이스라엘은 외신 기자들의 가자지구 출입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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