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교사상 수상자 이경하·이경희·이복섬 교사 선정 시상

뉴스1

입력 2025.10.23 13:41

수정 2025.10.23 13:41

23회 충북교사상 시상식.(충북교육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3회 충북교사상 시상식.(충북교육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23회 충북교사상' 수상자로 이경하 교사(증약초), 이경희 교사(충주성심학교), 이복섬 수석교사(제천고)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도내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 가운데 학생, 학부모, 동료 교원, 주민 추천을 받아 온라인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이경하 교사는 마을과 연계한 교육 과정과 체험 중심 프로젝트 수업으로 공동체 중심 교육을 실천했다. 긍정적 행동 중재로 통합 학급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이경희 교사는 청각장애 영유아 맞춤 교육과 통합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가족캠프와 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의 안정적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도왔다.



이복섬 수석교사는 인성교육과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학생 성장과 교사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우수 수업 실천으로 협력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기도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수상자들은 공감과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며 충북교육의 미래를 밝혀주신 분들"이라며 "교사가 존중받고 보람있게 가르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