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77% 증가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기업·소상공인 사업체 70곳과 협업해 모두 3만385명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만985명 대비 277% 증가한 규모다.
사업장 단위로 개별 연락과 방문 안내 등 집중 홍보 활동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기업 지원형 사업으로 관내 기업에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인건비와 교통비,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과 경영난에 직면한 사업체에 유휴 인력을 일 4~6시간의 단시간 근로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사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와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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